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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 부터는 제가 자주 애용하는? 쉐어링카를 사용한 후기를 그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.

우선, 제가 차가 없고, 지금 차가 필요없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그때그때 빌려 타고 하는데요

제가 블로그에 올리게 된 이유는, 물론, 차종마다 달린 키로 수, 얼마나 관리되었느냐에 따라 다르지만

미래의 저의 붕붕이를 뭘 살지 정할 때, 참고 할라고 기록하는 의미도 있다는 점 미리 밝히고 싶습니다 :)


최근 쉐어링카가 유명해지기 전 부터,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'시티카'를 통해 먼저 쉐어링카를 접하게 되었는데요

"시티카"는 100% 전기차를 쉐어링해주는 서비스를 했고, 레이, SM3 2가지 차종 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.

그러다 "쏘카"를 시작으로 지금은 "그린카"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요.


일단 차종을 선택하는 폭이 더 넓어서가 그 이유이고, '그린카'는 주유 타입이 '휘발유', '디젤', 'LPG' 

3가지 타입으로 나눠져 있는데요, 같은 차종(예_엑센트)라도 주유 타입에 따라 1KM당 발생되는 비용이

달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아 계속 이용하고 있답니다.


[ 빌린 차 리스트 ] 

* 더 있는거 같기도 한데 ㅎㅎ;;; 



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이 근처로 주로 빌리기 때문에

이번에 포스팅하려는 엑센트는 삼성역 8번 출구에 있는 '엑센트' 입니다

알고 봤더니 빌리는 스팟 마다 같은 차량이더라도 옵션은 다른거 같더라고요

여기서 빌렸던 엑센트는 1만도 안 뛴 차량이고, 블루투스가 포함된 엑센트였습니다 :)

(어떤차는 블루투스도 없다는 사실...)

또, 그린카에서 추가로 넣어준 옵션은 '하이패스', '블랙박스', '네비게이션'



일단 차 상태 정말 깨끗했습니다.

흠집도 별로 없는 정말 타기 좋은 차 였습니다 :)


근데 예전에는 그냥 렌터카에서 차를 빌렸었는데..

휠까지 체크하지 않아 그 책임을 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.

그래서 차를 빌리고, 차가 파손되었는지 확인할 때, 대부분 앞, 뒤, 옆, 사이드미러를 보고 마는데

바퀴(공기가 빠져있는지), 휠(긁혀있는지 등)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

꼭 이런 부분 챙겨서 즐겁게 타셨으면 좋겠어요~



이러면 모르겠쬬?? 



근데 이런 흡집들이 ㅎㄷㄷ...



차 내부로 가서 보면 

내부 세차를 하는지 아니면 안 더렵혀져 그런지 모르겠지만,

다른 렌트카들은 대시보드에 먼지등이 올라와 있는데 그런게 없었습니다. :)



그리고 이건 참 좋은건데요

다른 렌트카를 많이 빌려서 타다 보면 핸들은 무심고 그냥 잡잖아요??

근데 사실은 거기가 차에서 가장 부분이라는 거 아셨나요? ㅋㅋ

그래서 저는 사실 차를 빌리면 핸들은 꼭 먼저 닦고 하는데

이런 것도 차 내부에 있더라고요~

위에는 물티슈, 아래는 쓰레기봉지 



그리고 주로 고속도로 등을 달리게 되면 

은근 귀찮은게 톨비 해결인데요.

장착되어있는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바로 편리하게 톨게이트를 통과하게 되고

나중에 그린카를 다 이용하면, 그 다음날 비용이 자동 청구 된답니다.



그리고 제가 난 생 처음으로 엑센트를 몰아 본 결과

일단 차가 가벼워서 잘 나가긴 하지만, 그만큼 차 안정성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.

특히, 고속도로에서 목적지를 향해 출구로 빠질 때, 그리고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

리어( 차 뒷편 )이 잘못하면 확 돌아서 사고나겠다 라는 느낌을 운행하면서 많이 받았습니다.


보통 저는 100~110 평속으로 운행을 하는 편인데.

고속 때도, 바람을 타서 차가 가라앉으면서 안정감을 받았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

이 차는 그게 많이 부족한 차라고도 느꼈고요..


물론 세크먼트 자체가 '소형차' 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,

나중에 제가 차를 사기 보다는 간단간단하게 몰 수 있는 자동차로 더 좋은거 같아요!



쉐어링카를 빌려도, 그냥 렌트를 해도 

사고 없이 안전운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마셨으면 좋겠어요 :)

안전운전, 양보운전으로 재미있는 드라이빙 즐기세요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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